[영화] '까이마 : 저주의 무덤', '무덤의 저주'가 꺠어나다!
메인 포스터 & 예고편 공개
[JTN뉴스 박선후 기자] 베트남판 ‘파묘’ 이야기로 이국적인 공포를 선사할 영화 '까이마 : 저주의 무덤'이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연이은 불의의 사고를 겪는 한 가족이 고향에서 이장 의식을 치르며 무덤에 숨겨진 저주와 비밀을 추적해 나가는 오컬트 미스터리 '까이마 : 저주의 무덤'이 긴장감 넘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파헤쳐진 묘를 둘러싼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제사상 앞에 파헤쳐진 무덤은 한 가족에게 닥친 불행의 원인이 과거에 있음을 암시하며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또한, 메인 포스터 속에서 정면을 응시하는 여인 ‘마이’(리마 탄 비)는 강렬한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는 가족의 불행 앞에서 불안해하는 다른 이들의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더욱 또렷한 인상을 남기고, 그녀의 미스터리한 정체와 가족 사이에 숨겨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재앙은 누구를 향할 것인가”라는 섬뜩한 카피는 무덤을 둘러싼 인물들에게 닥칠 극강의 불행을 예고하며 오컬트 미스터리 '까이마 : 저주의 무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아름다운 여인 ‘마이’와 즐거운 축제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곧이어 등장하는 끔찍한 사건 현장과 “이 동네 사람들은 귀신을 무서워해, 사람들을 죽일 정도로 두려워하지” 라는 나레이션은 평화로웠던 마을에서 일어난 거대한 불행의 시작을 알린다. 정체 모를 사고를 겪은 가족들은 조부모의 묘에서 기묘한 기운을 감지하고 이장을 결심하지만, 장남 ‘꽝’(황 푹)은 이를 미신으로 치부하며 갈등을 통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결국 ‘꽝’ 없이 이장을 시작한 형제들은 불행이 멈추기만을 바라지만, 이어지는 장면들은 오히려 더 큰 재앙이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한다. “깊이 묻혔다고 믿은 어둠의 비밀들”, “진실은 끝내 자신을 드러낸다”라는 카피는 불행의 근원인 마을의 비밀, 특히 ‘마이’를 둘러싼 사건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상’(아빈 루)까지 이어지는 재앙의 실체는 베트남 현지를 강타한 오컬트 미스터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 가족에게 잇달아 벌어지는 불행한 사고와 그 안에 숨겨진 비밀을 ‘파묘’하는 이야기로 강렬한 공포를 유발하는 '까이마 : 저주의 무덤'은 12월 11일(목) CGV 단독 개봉 예정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
- 작성자 : 박선후 객원기자 jtn@jtn.co.kr
- 기사입력 : 2025-12-04 13:04
추천 기사
[영화] '우리가 만든 대통령, 국민이 합니..
[영화] 블룸하우스 팝업, 10월8일 전격 오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