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12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만약에 우리'가 언론 시사회 및 컨셉 시사회를 통해 폭발적인 입소문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12월 18일 진행된 언론 시사회 이후,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와 실제 연인 같은 자연스러운 호흡, 그리고 감정을 섬세하게 되살려내는 김도영 감독의 연출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구교환과 문가영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는 새로운 세대의 멜로 주인공 탄생을 예고하고 영화 속에 녹아든 이들의 이야기는 공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다. '만약에 우리'는 “오랜만에 만나는, 오래 빛날 멜로”, “너무나 그리웠던 ‘찐 멜로’”, “원작만큼 여운 깊은 웰메이드 멜로” 등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연말연시 각종 모임에서 화제의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VIP 시사회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배우, 감독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은 영화를 관람한 후 “한국판 라라랜드를 보는 느낌이었다”, “구교환 나쁜 놈이었지만, 진하게 사랑했다. 이제 보내줄게”, “쿠키 영상이 없는데 계속 앉아있게 만드는 영화” 등 영화가 주는 애틋하면서도 얼얼한 감정을 곱씹으며 추천평을 남겼다.

이어 '만약에 우리'는 ‘교환불가영’ 시사회를 통해 폭발적인 입소문을 얻고 있다.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가지고 오면 시사회 초대권으로 교환해주는 이 이벤트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객들은 시사회 응모 댓글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각자의 연애 사연을 공유했고, ‘웃픈’ 에피소드부터 애틋한 추억이 담긴 이야기까지 저마다의 기억이 깃든 물건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기업 시사회에서도 후회, 미련, 슬픔 등의 감정을 전하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소속 직원들은 “꿈꿨던 대로 지내고 있길, 또는 꿈꾸고 있길”,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혹시 내 말에 상처받은 적이 있었는지 묻고 싶네요. 그리고 만약에 우리, 다시 힘든 시절을 겪게 되더라도 상처 주지 않을게”, “영화가 아닌 한 편의 짧은 기억을 들여다본 느낌” 등 영화에 대한 공감을 전하며 눈길을 끈다. 

영화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 올겨울 극장가에 공감 신드롬을 일으킬 '만약에 우리'는 12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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