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박선후 기자] 세 살 소녀 ‘아멜리’의 컬러풀한 세계를 그린 '리틀 아멜리'가 가을과 겨울의 풍경을 담은 사계절 포스터 2종을 공개하며 눈길을 끈다.

제78회 칸영화제 특별 상영 부문 공식 초청을 비롯해 제4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영화 부문 관객상 및 제51회 LA비평가협회상 애니메이션상 수상에 빛나는 '리틀 아멜리'가 사계절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틀 아멜리'는 태어날 때부터 스스로를 ‘신’이라 믿은 엉뚱한 소녀 ‘아멜리’가 세상의 사계절을 마주하며 성장해 나가는 순간을 그린 오색찬란 애니메이션이다.

공개된 사계절 포스터는 영화 속 가을과 겨울의 영롱한 풍경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해변을 배경으로 통통 튀는 ‘아멜리’의 모습을 담은 1차 포스터와 모든 꽃이 만개하는 봄의 생동감으로 가득했던 2차 포스터를 공개했던 '리틀 아멜리'는 유모 ‘니시오’와의 우정이 무르익어 가는 따뜻한 가을과 가족들과의 행복이 쌓인 포근한 겨울을 포착한 스페셜 포스터까지 공개, 영화가 그리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완성시키며 눈부신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사계절의 우주에서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고 있었다”라는 말은 자연의 변화 속에서 다양한 감정과 관계를 배우며 성장하는 ‘아멜리’의 이야기를 예고, 모두가 지나온 유년 시절의 기억을 꺼내 보게 만드는 영화만의 노스탤지어를 암시하며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사계절 포스터를 공개한 '리틀 아멜리'는 오는 2026년 1월 14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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