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성들의 노출강도가 점점 세지는 추세. 그러나 태어날 때부터 살이 안찌는 축복받은 체질이라면 다행이지만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면 다이어트에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최근 들어 잘못된 방법임을 알면서도 단기간에 무리한 다이어트를 감행하는 여성들이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적절한 운동요법 없이 음식조절만으로 이루어지는 다이어트는 결국 영양소의 불균형을 넘어 탈모라는 원치 않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더구나 젊은 여성은 월경을 통해 주기적으로 혈액을 소모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균형잡힌 영양섭취가 중요하다. 무리한 식이조절을 통한 다이어트의 경우, 모발건강에 중요한 영양소인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 A,B,D, 철분, 마그네슘 등을 부족하게 할 수 있으며, 이에 체중감량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짧은 기간 동안 탈모가 심각하게 진행될 수 있다.

예로부터 풍성하고 윤기 있는 모발은 여성의 아름다움의 대표하는 상징이었다. 날씬한 몸매 만큼이나 탈모 없는 건강한 모발도 여름철 관리해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 현명한 다이어트로 탈모를 예방하면서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JTN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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