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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소식] 경남웹툰캠퍼스 특별전 '티격태격' 가족웹툰전 온라인 전시 개최

'며느라기', '대한민국 원주민', '마당 씨의 식탁'



[JTN뉴스 윤보라 기자] 경남웹툰캠퍼스 '티격태격' 가족웹툰전이 오는 2월 9일부터 2월 21일까지 약 2주간 개최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경남웹툰캠퍼스 홈페이지(www.GNWC.OR.KR)에서 무료로 공개되어 누구나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경남웹툰캠퍼스 '티격태격' 가족웹툰전은 가족을 소재로 한 만화 ‘며느라기’(수신지), ‘대한민국 원주민’(최규석), ‘마당 씨의 식탁’(홍연식)을 소개하고, 웹툰캠퍼스에 입주한 작가들이 가족을 주제로 만든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온라인 체험형 전시로 진행되어 비대면으로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예비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경남웹툰캠퍼스 1층과 2층에 설치된 전시를 VR로 촬영해 온라인에서도 마치 오프라인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작품들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의 장점까지 더해져 작품 설명, 캐릭터 소개, 명장면 등 풍성한 콘텐츠와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과 겹쳐있는 만큼, 현대 사회에서의 ‘가족’의 개념을 돌아볼 수 있는 작품들로 특별전을 구성했다. 바로 수신지 작가의 ‘며느라기’, 최규석 작가의 ‘대한민국 원주민’, 홍연식 작가의 ‘마당 씨의 식탁’이 그 주인공. 전통적인 혈연관계의 대가족 개념에서 벗어나 소가족 형태, 반려동물 가족까지 다양한 개념으로 확장된 현대 사회의 ‘가족’을 마주할 수 있는 세 작품을 통해 비록 비대면이지만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최근 박하선, 권율 주연의 카카오TV 웹드라마가 방영 중으로 더욱 큰 화제를 불러모은 만화 ‘며느라기’는 갓 결혼한 주인공 ‘민사린’을 통해 수직적인 가부장제도의 가족문화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우리 사회는 어떻게 그것을 받아들이게 하는지 생각해보게하며 부부, 가족 사이의 심리와 갈등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있다.


넷플릭스 방영 예정 화제작 ‘지옥’의 원작 작가로 알려져 있는 최규석 작가의 ‘대한민국 원주민’은 작가가 자신의 가족을 직접 취재하여 쓰고 그린 자전적 이야기면서도 동시에 대한민국 토박이로 살아온 보통의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그린 대한민국 근현대가족사에 관한 기록이다. 과장되거나 아름답게 포장하지 않고 오히려 진솔하게 관객들에게 다가가 가족의 시간을 되돌아보게 한다.


마지막으로, 홍연식 작가의 ‘마당 씨의 식탁’은 시골 마을에 자리 잡은 ‘마당 씨’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도시가 아닌 시골에서 텃밭을 가꾸며 무럭무럭 커 가는 아이를 보는 행복과 동시에 아픈 부모님을 보살펴야 하는 ‘마당 씨’의 일상을 통해 건강한 삶의 행복과 의미, 그리고 나아가 우리들의 인생까지도 돌아보게 한다. 프랑스, 미국, 중국으로도 수출되었으며, 따뜻한 이야기에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 지난 2020년 12월 개정판으로 다시 한번 출간되어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2층에서 진행되는 입주 작가전에는 작년 11월 새롭게 경남웹툰캠퍼스에 입주한 작가 17인의 작품이 소개된다. ▲차시진: 구남친은 위험해! ▲식이: 그녀는 여럿 ▲신지훈: 문과남 이과녀 ▲로지: 엄마밥상 ▲임성훈: 박경순 할머니의 치매 ▲새쁨: 집 없는 집, 6개의 장편 웹툰 전시 및 가족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 및 캐치프레이즈 전시로 구성되어 있어, 입주 작가들의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이 외에도 웹툰 모의고사와 특별전 3작품과 연계한 ‘며느라기 대나무숲’, ‘대한민국원주민: 이기뭐꼬! 사투리 퀴즈’, ‘마당 씨의 소울푸드’ 등 다양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단우산, 담요, 디퓨저 등 전시 굿즈도 준비되어 있어 전시의 여운을 직접 간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경남웹툰캠퍼스는 '티격태격' 가족웹툰전 포스터도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며느라기’의 ‘민사린’, ‘마당 씨의 식탁’의 ‘마당 씨’, 그리고 ‘대한민국 원주민’의 가족이 등장해 전시를 통해 마주할 평범한 대한민국 가족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더욱 기대를 더 한다.
 

경남웹툰캠퍼스는 도내 웹툰 작가와 예비 창작자를 위한 전문 웹툰 창작시설로, 경남의 우수한 웹툰 콘텐츠가 창작될 수 있도록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컨설팅 및 창작활동비를 지원하며 웹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체험시설, 전문 교육 과정 운영, 찾아가는 웹툰 교육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남웹툰캠퍼스 특별전, '티격태격' 가족웹툰전은 오는 2월 9일부터 15일까지 경남웹툰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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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윤보라 기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21-02-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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