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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이야기] 한국보육진흥원,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 개입 및 지원 방안 모색’ 정책 포럼 개최

지역사회 중심 영유아 통합 발달지원 체계 구축방안 모색




[JTN뉴스 온라인뉴스팀]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은 지난 3월 28일 동자아트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 개입 및 지원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본 포럼은 최근 사회적으로 발달지연 영유아에 대한 관심과 지원 필요성이 대두됨에도 불구하고 장애로 판정받지 않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지원 근거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포럼은 접수 시작 이틀 만에 마감되어 약 160석을 모두 채울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다.

 

최근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와 대처 방법을 몰라 힘들어하는 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다. 경제적, 사회적인 변화와 가족 구성 및 가치관 등의 변화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감염병 위기까지 겪으며 영유아 발달의 차이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영유아기 발달은 전 생애 걸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각 시기마다 발달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 수준의 적기 적시에 개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날 행사는 발달지연 영유아의 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①발달지연 영유아에 대한 이해와 현장 역량 강화, ②운영주체별 발달지연 영유아 지원 사례(지자체,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③발달지연 영유아 지원을 위한 정책 추진 방안의 세 가지 주제에 대해 학계와 현장 전문가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양성은 교수(인하대 아동심리학과)는 발달지연의 조작적 정의를 함의하며, “발달 초기일수록 발달지연 가능성을 일찍 발견하고 빠르게 개입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관 취원율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현장 교사들이 주로 또래 관찰로 조기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중요한 인적 자원”이라며, “객관적인 선별 도구나 교육 등을 통한 교사들의 전문 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는 운영주체별 발달지연 영유아 지원 사례 세 가지가 발표되었다.

 

최진희 센터장(서초아이발달센터)은 서초구는 지자체에서 영유아 발달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발달센터를 독립기관으로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영유아 발달 촉진을 위해서 ‘가족중심 조기개입’을 운영하며, 종합적으로 일원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였다.

 

송정 센터장(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은 영유아 발달검사 및 부모 상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어린이집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영유아 발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보육교직원에게 상담 및 코칭을 제공한다고 밝히며, 발달이 느린 아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개입을 지원하는 점이 강점임을 설명했다.

 

홍기묵 소장(동은상담심리교육센터)은 어린이집에서 직접 놀이치료를 운영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개별 어린이집에서의 운영 방법과 그 의미를 짚었다. 어린이집에서 특별한 요구가 있는 영유아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부모를 위한 지원 및 예산 편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강은진 선임연구위원(육아정책연구소)은 “발달지연 영유아에 대한 조기 개입이 어려운 이유로 법적․제도적인 부분”임을 짚었다. 또한 “현 정부의 국정과제, 해외사례 등을 통해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 발견 및 지원의 용이성과 연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발달지원 코디네이터(가칭)을 파견하거나 발달지원 네트워크 연계 체계를 마련하여 영유아와 가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국보육진흥원은 포럼 외에도 발달지연 영유아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발달지연 영유아의 정의에 따라 중앙과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발달검사 및 상담, 발달지원,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가정에 방문하여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코칭, 교육 등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으로 맞춤형 통합 발달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동시에 현장에는 발달 관련 콘텐츠 개발 및 배포로 교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어린이집 유휴공간 등을 활용하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자녀 발달에 관한 고민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촘촘한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한다.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은 “영유아의 발달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는 적기 적시의 개입이 매우 중요하므로, 법적‧제도적 보완이 필수적으로 선결되어야 할 것이다”라며, “진흥원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 자료집은 한국보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은 4월초 유튜브 한국보육진흥원 채널에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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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관리자 기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24-03-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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