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더글러스(65)가 목에서 종양이 발견돼 8주간의 항암치료를 받게됐다.

'유에스에이(USA) 투데이'는 더글러스가 최근 목에서 종양이 발견돼 8주간의 방사선 치료와 화학요법 치료를 받아야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17일 전했다.

더글러스 측은 종양의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발표를 하지 않고 있으나, 더글러스의 주치의들은 현재 그의 종양이 완전하게 치료될 것으로 보면서 오는 9월 개봉할 영화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의 홍보 행사에는 예정대로 참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클 더글러스는 '로맨싱 스톤', '위험한 정사', '월스트리트', '원초적 본능' 등에서 열연했고, '월스트리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998년 디앤드라 루커와 이혼한 뒤 2000년에 25살의 연하 캐서린 제타-존스와 재혼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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