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보스터 공개...전미 박스오피스 1위 흥행작

[JTN뉴스] 조지 클루니의 화려한 액션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아메리칸'(감독 안톤 코빈)이 오는 11월18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11일 영화 수입사인 (주)스폰지 이엔티는 내달 18일인 영화의 개봉일을 첫 공지하고, 조지 클루니의 활약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메리칸'은 임무를 위해 이탈리아에 잠입한 암살요원 '잭'(조지클루니)이 의문의 의뢰인을 만나고 자신이 제거대상이 됐음을 알게 되면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적들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액션영화다.

'쿨하고 섹시한 남자'의 대명사였던 조지 클루니가 강렬한 액션 카리스마를 지닌 킬러로 연기 변신해, 미국 현지에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블랙 수트에 소형 리볼버를 들고 역동적인 액션을 펼치는 클루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최고의 암살요원, 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카피는 영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눈 덮인 설원의 스웨덴과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이탈리아를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 촬영은 '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나잇&데이'의 계보를 잇는 수려한 영상을 가능케 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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